에어프레미아
안녕하세요 현입니다. 이번에는 인천공항을 허브로 운항하며 도쿄, 태국, 스페인, 미국과 같이 중장거리 노선을 목표로 한 항공사이며 하이브리드 HSC 전략의 얼마 되지 않은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후기입니다.
하이브리드 전략이란
에어프레미아에서 말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은 FSC 대형 항공사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LCC 저비용 항공사가 가지 못하는 중장거리 노선을 편안하게 동행하는 HSC 항공사입니다.
즉, 중장거리 노선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동시에 승객들에게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체크인
도쿄로 가기 위해 선택한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입니다. 이 선택의 이유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 때문입니다. 여행 일정은 2024년 1월 22일이었으며, 해당 날짜에는 저렴한 항공사들과의 가격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유사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에어프레미아는 더 작은 비행기나 좁은 좌석 간격을 택할 필요가 없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싸게 구매 할 수 있던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상구 좌석 지정까지 왕복 383,200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의 비상구 좌석은 기존 가격에 +20,000이며 비상구 좌석은 다리 공간이 넓어 여행이 더 편안하며 긴 비행 동안 다리를 뻗을 수 있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의 체크인 카운터는 인천공항 제1 터미널 J1~8입니다.
셀프 체크인 기계가 있으며 비상구석 이용자는 셀프체크인이 불가능합니다.
저는 출발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빠르게 체크인 카운터를 통과했습니다.
이코노미 35 Lite 기내 수화물 10kg 1개 위탁 수화물 15kg 1개
이코노미 35 Flex/Standard 기내 수화물 10kg 1개 위탁 수화물 23kg 1개
프레미아 42 기내 수화물 10kg 2개 위탁 수화물 32kg 1개
탑승 후기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는 모두 보잉의 787-9 이며 최신 항공기입니다.
비행기에 타고나서 느낀 점은 이코노미인데도 좌석 간격이 35인치로 FSC 대형 항공사 보다도 넓다는 점입니다.
좌석 앞에 스크린은 최신식으로 누를 때마다 빠르게 반응하며 영화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인천 도쿄 노선은 항공기가 순항고도에 올라갈 때쯤 맛있는 쿠키를 줍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있는 승무원분들이 계셔서 좋았네요
아참 에어프레미아가 사용하는 항공기 보잉 787 B787-9에는 창문 덮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버튼으로 창문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되게 신기합니다.
글을 마치며
일단 제 생각에는 확실히 이용할 가치가 있는 항공사입니다. 저가항공사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더 넓습니다. 그리고 미국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저가항공사로 못가 대형항공사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때는 에어프레미아로 더욱 저렴하게 갈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직 모바일 앱이 없다는 점이네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의 HSC 서비스를 맛본 결과 훌륭한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승무원분들 그리고 멋진 비행기 덕분에 비행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에어프레미아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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